2008년 11월 29일 토요일

배운 것 많고 또 뿌듯한 선거였습니다!

2007-01-28 12:34:13

작년 2006년 6월, 긴 토론 끝에 민주노동당에 가입했습니다. 그리고 한미FTA 서명운동과 3차례에 걸쳐있었던 총궐기를 통해 제가 속한 서대문지역위 분들을 본격적으로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애초 저 자신이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당활동에 매력을 느꼈고, 보다 적극적인 당원이 되고자 이번 당직선거에 시당대의원 후보로 출마했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저는 선거기간에 얻은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는 11월 말에 제가 이곳 자유게시판에 썼던 글과 비교해보면 분명해집니다. 당시만 해도 제가 당활동을 통해 알게된 분이 5분 정도밖에 안되었었는데, 이번 선거를 통해 많은 분들과 얘기를 나누고 또 생각을 나누면서 훨씬 많은 당원분들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는 이름 외우는 것을 유난히 못하는데, 4차례의 공청회와 뒷풀이동안 "반복학습"을 하면서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선거기간동안 적극적으로 했던 주장들을 지역위에서 풀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회연대전략, 일심회, 북핵, 전쟁반대, 한미FTA 반대, 개헌논의, 후보단일화 .. 지난 선거기간 동안 했던 주장들에 대해 논쟁하고, 앞으로 터질 현안에 대해서도 치열하게 고민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제게 어떤 역할이 주어진다면 대학원생이라는 물리적 제약을 최대한 극복하며 성실히 해보겠습니다.

선거운동 시작 전야였던 지난 1월 8일 지역위 사무실에서 있었던 선거모임이 끝날 무렵, 이승호 선관위 위원장님께서 "이번 선거를 즐거운 축제로 만들자"라고 말씀하신 게 기억이 납니다. 선거가 끝난 지금, 다른 후보와 유권자 분들과 함께 저 또한 선거기간에 이를 실천하는데 일조했다는 사실에 매우 뿌듯합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댓글 없음: